[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장우와 기안84가 만났다.

28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가루 요리사'에서 '원팬 요리사'로 변신한 배우 이장우의 일상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나혼자산다' 녹화에서 이장우는 고대하던 기안84와 만남이 성사되자 부끄러워했다. 하지만 만남의 반가움보다 앞선 것은 어색한 떨림. 두 사람은 첫 데이트를 연상케 하듯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편해지기 위해 노력하던 이장우와 기안84는 결국 '아무 말 대잔치'만 벌이다 라이딩에 몰두, 의외의 코믹 케미를 터뜨렸다.

이내 어색함을 극복한 이장우와 기안 84는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요리에 나섰다. 이 때 전직 가루 요리사로 충격을 안겼던 이장우가 이제는 팬 하나로 모든 것을 끝내버리는 원팬 요리사로 변신했다. 그의 요리 스킬에 기안84는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이며 깨알 웃음을 유발했다.


   
▲ 사진=MBC '나혼자산다' 제공


시끌벅적한 요리 타임의 끝 무렵, 이장우는 기안84에게 '비즈니스' 이야기를 꺼내며 분위기를 환기시킨다. 기안84는 설렘에서 '갑.분 비즈니스'가 되어버린 관계에 당황하면서도 향후 아카데미 시상식에 있을 모습을 생각하며 하루 중 제일 높은 텐션을 보였다고. 또한 두 남자는 요즘 핫한 영화 '기생충' 속 한우 자장라면까지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나혼자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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