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유선통신 QOOK과 이동전화 SHOW를 합친 유무선 가구단위 통합 요금제 ‘olleh(올레) 퉁’을 출시한다.
‘olleh 퉁’은 지난 4월 출시한 ‘쿡셋퉁(이하 쿡퉁)’과 ‘쇼퉁’의 결합 상품으로, 집에서 사용하는 인터넷, 유선전화, TV 및 이동전화를 모두 포함하여 10만원에 ‘퉁’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동전화 사용량에 따라 세가지 상품(10만원/ 13만원/ 16만원) 중 선택이 가능하지만, 일반적인 가구(3인기준)는 10만원이면 모든 가계 유무선통신비를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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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olleh 퉁’ 출시 |
또한, 이동전화 쇼퉁 싱글 요금제와 ‘쿡퉁’을 동시 이용하는 1인가구는 월 77,000원에 해당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olleh 퉁’에 가입된 가족간 통화는 무제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해외 주요 국가(미국, 캐나다, 중국등)로 거는 국제전화 요금을 집전화로는 분당 50원, 이동전화 10초당 18원으로 파격적 할인이 제공되기 때문에, 중국에 전화할 경우 약 88~95% 절감된 가격(중국표준요금 990원/1분)으로 통화할 수 있다.
KT 홈고객부문 서유열 사장은 “‘olleh 퉁’은 가족들의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는 획기적 상품”이라며, “가입고객은 KT 상품을 최소한 4가지 이상 사용하는 고객으로 KT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만큼 기존 통신상품에 대한 요금할인 외에 추가적인 혜택을 더욱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품을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lleh 퉁’에 대한 가입 및 문의는 KT 지사 및 대리점, 고객센터(100번, 1588-0010), 홈페이지(www.qook.co.kr, www.show.co.kr) 등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