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정통 아웃도어 노스케이프는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제작 지원을 통해 홍보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노스케이프는 드라마 ‘왔다! 장보리’ 속 주인공이 운영하는 브랜드로 등장 했을 뿐 아니라 제품, 매장협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드라마 제작 지원을 진행해 왔다.

   
▲ 노스케이프, 왔다! 장보리 제작지원/노스케이프 제공

드라마 스토리 속에서 노스케이프 제품이 자연스럽게 노출돼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노스케이프는 드라마 스토리 전개와 소비자들의 사랑에 힘입어 올 9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0% 이상 증가했다.

또 오창석이 지난달 입고 출연한 남성용 방수자켓 ‘아크텔스 2’(여성용은 ‘클레베레 네오 2’) 제품은 출시 초기부터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다가 드라마 속 오창석이 입고 출연하며 화제가 돼 9월 판매수량이 전월 대비 6배 증가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왔다! 장보리’는 자체 최고시청률 37.3%를 기록하는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인기 속에 지난 12일 종영했다.

백배순 노스케이프 전무는 “‘왔다! 장보리’의 인기에 힘입어 노스케이프도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소비자들의 성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