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중국 대기질 변화 / 사진=미국항공우주국(나사) |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코로나19 전염병 확산으로 인해 중국 대기 질이 크게 개선되는 결과가 나왔다.
1일 연합뉴스는 영국 BBC방송을 인용해 미국항공우주국(나사)이 발표한 중국 대기 질 결과를 보도했다.
나사는 자동차나 공장시설에서 배출되는 이산화질소가 대폭 감소했다고 밝히며,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 정부가 공장가동을 중단한 것이 결정적인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염병의 진원지로 알려진 우한에서부터 대기오염이 개선되기 시작했으며, 중국 전역으로 퍼져 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나사 공기 질 연구원 페이 류 씨는 “하나의 특정 사건으로 인해 공기 질이 이처럼 개선되는 것은 처음 있는 사례”라며 “공장가동을 줄인 것에 대한 당연한 결과”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