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펍 프랜차이즈 푸다기가 해외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푸다기는 지난 9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했다. 3일 동안 열린 박람회 기간 동안 60회가 넘는 미팅을 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사업 매칭을 희망하는 인도네시아 외식기업과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싱가포르 프랜차이즈 박람회에서 2차 미팅을 갖기로 하는 등 마스터 프랜차이즈 해외 진출에 대한 희망을 높이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4번째를 많은 인구를 가지고 있는 나라다. 인구의 80%가 이슬람교인이다. 이로 인해 돼지고기와 쇠고기를 먹지 않고 대부분 치킨을 좋아한다. 치킨 프랜차이즈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이유다.
치킨 펍 프랜차이즈 푸다기는 라이스베이크와 같은 차별화된 상품과 고급스런 인테리어, 하이네켄 등 다양한 세계맥주 등으로 20~35세 여성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 올해 부산지사 체결 등 가맹점 개설 문의가 잇따르면서 치킨창업시장에서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푸다기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치킨 요리도 다양하고 맛 또한 뛰어나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푸다기의 인테리어와 치킨 요리의 차별성에 대해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고 밝혔다.[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