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보성이 대구 방문 후 자가격리 중이다.
배우 김보성은 2일 오후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자가격리 상태라서 가족도 마스크를 쓰고 가까이 못 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줘선 안 되기 때문에 제 건강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이 설 때 확진자가 많은 지역으로 다시 갈 생각"이라며 "그런 지역에서 마스크가 소진되었음에도 재빨리 마스크 확보를 못하거나 상황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위로와 응원을 위해 방문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김보성은 지난 1일 대구를 찾아 마스크 5000개 무료 나눔에 나선 바 있다. 이날 '힘내라! 대구'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트럭에 걸고 8시간 동안 대구 시내를 돌아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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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더팩트 |
김보성은 최근 진천, 아산에 마스크를 각각 2000개, 5000개 기부하는 등 코로나19 사태 후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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