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위하준이 '18 어게인'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3일 배우 위하준이 JTBC 새 드라마 '18 어게인'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18 어게인'(극본 김도연·안은빈·최이륜, 연출 하병훈)은 이혼 직전에 18년 전 리즈 시절로 돌아간 남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위하준은 극 중 실력 있는 투수이자 많은 여성 팬을 확보한 스포츠스타 예지훈 역을 맡았다. 그는 신입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하늘의 첫 방송에서 우승팀 선수 인터뷰로 강렬한 첫 만남을 가진다.

위하준은 이혼 위기에 처한 김하늘과 윤상현, 그리고 홍대영의 18살 모습이 된 이도현 사이에서 긴장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18 어게인'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