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라비가 대세 예능돌의 매력을 대방출했다.

4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재생을 부르는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져 양준일, 박준형, 리아킴, 라비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그룹 빅스 멤버 라비는 자신만의 예능 섭외 비결을 공개했다. 주말 예능 고정 출연은 물론 최근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 거다' 등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라비. 그는 다음 목표가 '라디오스타' 스페셜 MC라고 밝혔다고.


   
▲ 사진=MBC '라디오스타' 제공


이와 함께 라비는 다양한 장기로 '라디오스타' 스튜디오를 사로잡았다. 양준일을 위한 헌정 댄스는 물론 무술적인 고난도 댄스 퍼포먼스인 마샬 아츠, 미국 드라마 LOST 등장인물 '꽈찌쭈' 개인기까지 모두 방출한 것. 특히 스페셜 MC 황제성의 심리를 정확히 꿰뚫어 보며 묘한 티키타카를 이뤄 폭소를 유발했다.

라비는 놀라운 이력을 공개하기도 했다. 빅뱅 GD 다음으로 아이돌 중 가장 많은 자작곡을 보유한 사람이라고. "성과가 없어서 우울한 적도 있었다"는 그는 청산유수로 명언을 쏟아내 김구라의 감탄을 끌어냈다는 후문이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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