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자가격리 중인 아이유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에 이어 모범 납세자로 선정되며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는 3일 국세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모범 납세자 명단에 배우 이서진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당초 국세청은 제54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수상 행사를 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축소 운영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아이유, 이서진의 초청도 취소됐다.

아이유는 지난달 코로나19 위험 국가인 이탈리아에서 열린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석한 뒤 자가격리 중이다.

아이유는 최근 국제구호개발 비정부단체(NGO) 굿네이버스에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의 감염 예방을 위해 써 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 또한 코로나19와 맞서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1억원 상당의 의료용 방호복 3000벌을 기증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 사진=더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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