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14일 오전 5시를 기준으로 경기 연천과 포천, 강원 평창과 철원, 충북 제천 등 8개 시·군에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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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일 기상청은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를 내렸다./사진=SBS 보도화면 캡처 |
밤새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설악산 등 강원 영서 지역은 영하권까지 떨어졌고 중부 내륙에서도 올 가을 첫 얼음이 관측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아침 기온 역시 어제보다 10도 가량 떨어진 9도를 기록해 올 가을 가장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평년보다 일찍 찬 공기가 남하한 탓에 발생한 이번 한파는 며칠 간 이어질 것”이라며 “건강관리와 시설물 피해 예방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파주의보는 △4~10월에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3도 이하일 때 △평년 값보다 3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급격한 저온 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기상특보를 말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 어쩐지 오늘 아침 너무 춥더라”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 다들 옷 두껍게 챙겨 입으세요”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 내가 싫어하는 추운 계절이 오는군”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 감기조심하세요”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 아침에 이불에서 나오기 싫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