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에 이어 두번째
   
▲ 신세계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달 23일부터 자가격리 조치 중이던 협력사원이 최종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을 확인하고, 4일 오후 4시 조기 폐점 후 5일 전관 임시휴점 한다.

대구점은 해당 협력사원이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사실을 통보 받은 후 즉시 귀가 조치했으며, 이후 해당 협력사원은 자가격리에 들어가 출근하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자가격리 전인 지난달 22일 출근의 경우 역학조사 대상 기간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밝혔으나, 신세계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보건당국의 통보 전 선제적으로 조기폐점(오후 4시)과 5일 임시 휴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은 지난달 26일에도 전관 임시 휴점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고객 및 직원 안전을 위해 선제적인 방역활동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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