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12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광주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모터스포츠 관련 교육 및 경기장 체험 등의 ‘교육기부’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가한 40여명의 광주 송정중앙초등학교 학생들은 모터스포츠에 대한 기초 교육과 함께 ▲레이싱카를 직접 승차 체험하는 택시타임 ▲피트워크(경기 전 경기장에 입장하는 체험) ▲버스를 타고 경기장 서킷을 달려보는 ‘달려요 버스’ 프로그램 등에 참여했다.
|
 |
|
▲ 금호타이어는 12일 전남 영암 KIC에서 열린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캠피언십 7전경기에 광주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모터스포츠 관련 교육 및 경기장 체험 등의 ‘교육기부’ 활동을 실시했다. 사진은 금호타이어 엑스타레이싱 김진표선수와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 촬영하고있다./금호타이어 |
금호타이어는 2012년부터 자사의 모터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활용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프로그램은 지난 7월부터 영암, 태백 등 레이싱 경기장에서 개최됐으며, 이번 활동을 포함해 총 4회의 프로그램에 186명의 지역아동이 참여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TV에서만 봤던 자동차 경주를 직접 관람하고 체험해 볼 수 있어 학생들의 호응이 높다”며 “모터스포츠에 참가하는 기업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한 교육기부 활동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태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