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양준일이 고액 출연료 루머를 해명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재생을 부르는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져 양준일, 박준형, 리아킴, 라비가 출연했다.
양준일은 1991년 데뷔해 '리베카', '가나다라마바사' 등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시대를 앞서간 패션 감각과 뛰어난 퍼포먼스로 조명받은 그는 일찍 가요계를 떠나 아쉬움을 남겼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탑골 GD'라는 별명을 얻으며 재조명을 받았고, 지난해 12월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 출연 후 뜨거운 관심 속 활동을 재개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양준일은 최근 높아진 인기에 따라 많아진 소문에 입을 열었다. 그는 "제작진이 어디로 연락해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제게 섭외가 잘 안 온다"며 "그러다 보니 방송 출연할 때 거액의 출연료를 요구했다는 루머가 돌더라. 절대 아니다"라고 밝혔다.
양준일은 "전 출연하고 싶은 방송이 있으면 나가고, 출연료를 물어본 적이 없다. 예전에 방송을 출연해봤기 때문에 출연료가 얼마나 적게 나오는지 알고 있다"고 전했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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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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