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트롯신이 떴다'에서 정용화가 막내 일꾼으로 대활약을 펼쳤다.
4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에서는 설운도, 김연자, 주현미, 진성, 장윤정(남진 차주 출연) 등 국내 최정상 트로트 가수들과 함께 베트남으로 떠나는 정용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트롯신이 떴다'에서 정용화는 베트남에 도착하자마자 선배들의 짐을 운반하며 막내 일꾼으로서 시동을 걸었다. 이어 관광지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트롯신들에게 적극적으로 가이드하며 낯선 상황을 편안한 분위기로 이끌었다. 이에 트롯신들은 정용화를 '정군'이라고 부르며 애정을 드러냈다.
정용화는 1시간 뒤 트로트 버스킹을 시작하라는 갑작스러운 미션에 놀란 트롯신들을 도와 침착하게 버스킹을 준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 역시 언어가 통하지 않는 타국에서 버스킹 MC를 맡아야 하는 미션이 주어졌지만, 당황하지 않고 베트남어로 인사를 건네며 공연의 분위기를 능숙하게 끌어올렸다. 정용화의 진행에 이은 트롯신들의 열정 넘치는 공연에 트로트를 처음 듣는 현지 관객들 또한 호평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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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SBS '트롯신이 떴다' 방송 캡처 |
'트롯신이 떴다'의 젊은 피로 합류한 정용화는 유쾌한 입담을 쏟아내는 트롯신들 사이 재치 있는 리액션으로 남다른 호흡을 뽐냈다. 베트남에서 벌어질 돌발 상황 속 트롯신 군단과 정용화가 만들어낼 케미가 기대된다.
'트롯신이 떴다'는 대한민국 최고의 트로트 신들이 트로트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신개념 트로트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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