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조석현이 '메모리스트'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소속사 배우를품다는 5일 배우 조석현이 tvN 새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극본 안도하·황하나, 연출 김휘·소재현)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메모리스트'는 국가 공인 초능력 형사 동백(유승호)과 초엘리트 프로파일러 한선미(이세영)가 미스터리한 연쇄살인마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동명의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극 중 조석현은 북부지검 검찰 계장 역을 맡아 임팩트 있는 연기로 극을 이끈다. 그는 사이코메트리 초능력을 가진 형사 동백을 끌어내리기 위해 혈안이 돼 술래잡기하듯 그를 추적하며 괴롭힌다.

2005년 데뷔한 조석현은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감초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명품 조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서 보여준 섬뜩한 살인마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메모리스트'는 '머니게임' 후속으로 오는 11일 오후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 사진=배우를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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