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서울시는 5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 누계가 전날 대비 7명 늘어난 105명이었다고 밝혔다.
지난 4일까지 환자가 없었던 강북구에서 신규 환자 2명이 발생함에 따라 서울 25개 자치구 중 중구를 제외한 24개 구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강북구 신규 확진자는 36세 남성 회사원과 17세 여자 고등학생이다. 1차 역학조사 결과 남자 회사원은 타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후 발병한 것으로 추정되며, 여고생은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서울 발생 확진자 105명 중 26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으며 나머지 79명은 격리 중이다.
서울 발생 확진자 105명 중 거주지가 서울 밖인 사람은 9명이며, 거주지 기준 송파구 12명, 종로구 11명, 강남구 9명, 노원구 8명 등이다.
또한 감염 경로 조사 결과, 이들 105명 중 해외접촉 관련이 15명, 은평성모병원 관련이 14명, 성동구 아파트 관련이 13명, 명륜교회와 종로노인복지관 관련이 10명, 대구 방문이 9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이 5명, 신천지 교회 관련은 2명, 기타가 2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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