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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경기도 제공] |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이재명 지사의 청년공약 중 하나인 '경기 청년공간 조성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경기도는 6일 이 사업은 도내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며 취업과 창업을 준비할 수 있는, 맞춤형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청년공간에서는 스터디품, 창작 및 휴식공간, 세미나룸, 카페 등의 편의시설과 취.창업상담, 취업특강, 직무 멘토링, 심리상담과 금융상담, 문화행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1인 청년가구를 위한 물품 공유 및 소셜 다이닝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하고, 이후 이용 실적과 청년들의 건의사항을 반영, 프로그램을 추가 개발한다.
또 화성시, 의정부시, 포천시에 신규 청년공간을 조성키로 하고, 1곳 당 최대 1억 5000만원의 공간조성비와 최대 1억원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기존 청년공간 활성화를 위해 수원시, 시흥시, 오산시, 의왕시, 파주시에 프로그램 운영비를 각각 최대 5000만원씩 추가 제공한다.
김경환 경기도 청년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경기 청년공간이 도내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시설과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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