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원빈♥이나영 부부가 코로나19 여파로 생계에 타격을 입은 임차인들을 돕기 위해 한시적으로 임대료를 내리기로 했다.
원빈·이나영 소속사 이든나인은 7일 "원빈과 이나영이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건물의 임대료를 3,4월 동안 50% 감면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정은 소속사도 모르게 조용히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착한 건물주 운동'이 전국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앞서 서장훈, 김태희, 비, 홍석천, 박은혜 등 건물을 소유한 연예인들이 임차인들에게 임대료를 감면해준 사실이 알려져 훈훈함을 안겼다.
원빈과 이나영은 2013년 교제 사실을 인정한 뒤 공개 연애를 이어오다 2015년 강원도 정선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같은 해 12월 득남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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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이든나인 |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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