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더불어민주당이 8일 이인영 원내대표(서울 구로구갑)와 홍익표 전 수석대변(서울 중구 성동구갑) 등 현역 의원 지역구 30곳에 대한 단수공천을 결정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원혜영)는 이날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지역구 후보자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
 |
|
▲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원혜영 위원장과 위원들이 지난 2월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21대 총선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면접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이 원내대표와 홍 전 수석대변인을 포함해 박주민 최고위원(은평구갑), 윤호중 사무총장(구리시) 등 주요 당직자들과 김진표(수원시무), 우상호(서대문구갑), 송영길(인천 계양을), 안민석(오산시), 우원식(서울 노원을) 등 중진들이 다수 포함됐다.
친문 대표주자이자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도 알려진 전해철 의원(안산 상록갑)과 홍영표 전 원내대표(인천 부평구을)도 공천이 확정됐다.
안규백(서울 동대문구갑), 박홍근(중랑구을), 기동민(성북구을), 박용진(강북구을), 인재근(도봉구갑), 김성환(노원구병), 김영호(서대문구을), 한정애(강서구병), 김영주(영등포구갑), 신동근(서구을), 송갑석(광주 서구급), 백혜련(수원시을), 김영진(수원시병), 박광온(수원시정), 김태년(성남 수정구), 김경협(부천시 원미구갑), 김철민(안산 상록구을), 이원욱(화성시을), 권칠승(화성시병)에 대한 단수 공천도 결정됐다.
한편,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에서 전성·정만호 후보 2인의 경선도 이날 결정됐다. 속초·인제·고성·양양에서는 박상진·이동기·최상용 3명이 경선한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