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동상이몽2'에서 강남♥이상화 부부가 혼인신고 대장정에 나섰다.

9일 오후 방송되는 SBS 관찰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혼인 신고서에 서명을 해줄 결혼 증인을 찾아나선 강남과 이상화의 하루가 공개된다.

첫 번째 결혼 증인은 바로 강남이 MBC '나혼자산다' 첫 촬영 때 우연히 만나 7년째 인연을 이어 온 지하철 친구 승리 씨와 은행원 친구 송이 씨였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관계를 유지하는 게 쉽지 않은 일이다", "특별한 인연이다"라며 강남의 친화력에 감탄했다.

강남은 "이들이 아니었으면 이상화를 만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송이 씨는 이상화도 몰랐던 강남의 과거를 폭로해 강남을 안절부절못하게 만들었다. 송이 씨가 깜짝 폭로한 강남의 반전 과거는 무엇일까.


   
▲ 사진=SBS '동상이몽2' 제공

   
▲ 사진=SBS '동상이몽2' 제공


또 다른 증인으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레전드 선수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상화는 레전드 선수에게 증인 서명을 해달라고 부탁했지만, 레전드 선수는 쉽게 서명을 해주지 않고 강남에게 증인 서명을 건 대결을 제안했다. 과연 강남은 레전드 선수와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머쥐어 무사히 서명을 받을 수 있을까.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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