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원일 셰프가 예비신부 김유진 PD를 최초 공개했다.
9일 오후 첫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부럽지')에는 이원일·김유진 커플의 일상이 공개됐다.
지난해 12월 17일 김유진 PD와의 열애를 인정하고 결혼 계획을 밝힌 이원일. 두 사람은 오는 4월 26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날 '부럽지'에 등장한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는 인터뷰 전 서로의 매무새를 정리해주는 등 애정을 과시했다. 특히 'PD계 설현'으로 불리는 김유진 PD의 모습에 VCR을 보던 패널들은 "진짜 설현 씨 느낌이 있다", "눈에 띌 수밖에 없는 비주얼이다" 등 감탄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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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MBC '부럽지' 방송 캡처 |
이원일 셰프는 "제 여자친구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김유진이다", 김유진 PD는 "제 남자친구는 세상에서 제일 동글동글하고 요리를 잘하는 이원일 셰프다"라고 서로를 소개했다. 소개를 마친 김유진 PD는 "뭐든지 소개가 어려워"라며 이원일 셰프에게 급애교를 부려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나게 된 계기는 방송을 통해서였다. 이원일 셰프는 김유진 PD와 코미디TV 예능프로그램 '맨vs차일드 코리아'에서 출연진, 제작진으로 만났음을 밝히며 "김유진 PD의 얼굴은 최초 공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부럽지'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은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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