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MBC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이번에는 심야 라디오 DJ에 도전한다.
오는 11일 새벽 2시부터 4시까지 MBC 라디오 FM4U에서 특집 프로그램 '유재석의 두시 밤새'가 방송된다.
'놀면 뭐하니?'는 코로나19 사태로 야외 촬영이 어려워지자 유재석의 DJ 도전기 제작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유재석의 두시 밤새'가 긴급 편성됐다.
앞서 '놀면 뭐하니?' 방송을 통해 공개된 것처럼 지석진, 지상렬, 홍진영, 조세호, 홍현희, 장성규, 장도연 등 초특급 게스트들이 늦은 밤 총출동했다. '유재석의 두시 밤새'는 '유DJ뽕디스파뤼' 유재석과 함께 일반적인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과는 완전히 다른 콘셉트의 프로그램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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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MBC |
'두시 밤새' 라디오 방송은 사전에 계획된 구성 없이 '놀면 뭐하니?' 촬영 당일 서울 상암 MBC 사옥에 DJ와 출연자들이 모여 프로그램 제목부터 오프닝 음악까지 모두 즉석에서 콘셉트를 정했다. 이들은 새벽 제작이 의심스러울 정도로 파워풀한 에너지를 발산, 스튜디오를 후끈 달궜다는 후문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심신이 지친 청취자들을 위한 '두시 밤새'는 오는 11일 새벽 2시부터 4시까지 MBC FM4U(서울‧경기 91.9MHz)와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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