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최송현이 남자친구 이재한을 최초 공개했다.

9일 오후 첫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부럽지')에는 최송현·이재한 커플의 일상이 공개됐다.

지난해 6월 교제를 시작한 최송현과 이재한. 두 사람은 이날 '부럽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두 사람의 관계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이라는 질문에 "운명"이라고 동시 대답했다.

프로 다이버로 활동 중인 이재한은 최송현과의 첫 만남 당시에 대해 "세부라는 도시에서 1년에 한 번 열리는 수중 촬영 대회가 있다. 제가 가려고 했던 섬에 최송현이 왔는데, 3일 동안 다이빙을 하며 같이 지내게 됐다"고 밝혔다.

다이빙, 카메라, 영상 편집 등 공통의 관심사로 급속도로 친해졌다는 두 사람이다. 이재한은 "모든 게 완벽했다"며 영화 같았던 최송현과의 시간을 회상했다. 

'부럽지'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은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