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지훈이 뮤지컬 '셜록홈즈: 사라진 아이들' 종연 소감을 밝혔다.

가수 겸 뮤지컬배우 이지훈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달간 클라이브를 사랑해주고 함께해준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좋은 작품, 좋은 모습으로 만나요"라고 관객들에게 인사했다.

이어 "부디 우리 모두가 이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하길 기도드린다"며 코로나19 사태로 힘들어하고 있는 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 사진=이지훈 인스타그램


지난달 15일부터 광림 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 중이었던 '셜록홈즈: 사라진 아이들'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조기 종연을 결정했다. 이지훈은 극 중 버밍엄 최고 경찰 클라이브로 열연하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지훈은 끊임없는 선행 릴레이로 주목받고 있다. 정준하·테이와 환우들을 위한 자선 공연을 펼친 것을 비롯해 조카들과 함께한 연탄 봉사, 쓰레기 줍기 챌린지 등에 동참해왔으며 코로나19가 확산하자 희망브릿지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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