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우빈이 4년 공백 끝 스크린에 복귀한다.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11일 배우 김우빈이 이달 말 최동훈 감독 신작 '외계인'(가제) 촬영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촬영 일정은 유동적이다.

김우빈이 촬영에 나서는 건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영화 '마스터' 이후 4년 만이다.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은 대한민국에 사는 외계인을 소재로 한 SF 범죄물. 김우빈 외에도 류준열, 김태리, 이하늬, 조우진, 김의성, 소지섭, 염정아, 유재명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 사진=에이엠엔터테인먼트


김우빈은 2017년 5월 인두에 악성 종양이 생기는 비인두암 진단을 받은 뒤 활동을 전면 중단, 치료 및 회복에 전념해왔다. 지난해 말 완치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12월 8년 만에 싸이더스HQ와 계약이 종료된 김우빈은 여자친구 신민아가 속한 에이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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