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문재인정부의 공적 마스크 5부제 배급이 이어지고 있다. 마스크 생산이 원활하지 않아 수급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있어, 당분간 한 사람이 일주일에 2장씩만 살 수 있는 문재인정부의 마스크 배급제는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3일 금요일은 5부제에 따라 출생연도 끝자리가 5이거나 0인 사람만이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 등 신분증을 제시하고 전국 마스크를 판매하는 약국과 읍면 우체국에서 1인당 2장씩 살 수 있다.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에 따라 더 구매할 수 없고 주중에 사지 못했을 경우 주말일 토요일 일요일에 자신의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구매 가능하다.

마스크 가격은 1장당 1500원이며 어린이(2010년 포함 이후 출생)와 노인(1940년 포함 이전 출생), 장기요양급여 수급자 등의 경우 주민등록부상 동거인이 대리구매자의 공인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장기요양인정서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야 대리 구매할 수 있다.

정부는 공적 마스크 판매 현황과 재고, 위치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과 웹서비스를 배포하기도 했지만 이번 마스크 대란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