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신승훈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적극 해명했다.
16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배철수 잼(Jam)'에는 데뷔 30주년을 맞은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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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MBC '배철수 잼' 제공 |
이날 '배철수 잼'에서 신승훈은 '노래를 잘해서 코러스에서 잘렸다', '속옷을 다려 입는다', '집 앞 편의점에 갈 때도 화장을 한다' 등 자신을 둘러싼 갖가지 소문에 대해 "그런 이상한 사람이 어디 있냐"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배철수는 본인도 신승훈의 소문을 들어봤다며 진실을 궁금해했고, 신승훈은 그 소문의 진원지가 다름이 아닌 선배 가수 이문세였다고 밝혔다. 평소 신승훈과 절친으로 알려진 이문세의 농담이 만든 괴소문에 신승훈은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 맞아 죽는다"고 항의하며 자신 역시 똑같이 대응하겠다고 소심한 복수를 예고,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배철수 잼'에서는 신승훈이 '미소 속에 비친 그대'부터 '보이지 않는 사랑', '나보다 조금 더 높은 곳에 네가 있을 뿐', 'I Believe' 등 수많은 히트곡을 즉석에서 라이브로 선보인다. 또한 깜짝 손님으로 신승훈이 프로듀싱한 신예 솔로 여가수 로시가 출연, 유니크한 음색으로 신승훈의 '나비효과'를 부른다.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을 둘러싼 루머의 진실과 그 전말은 오늘(16일) 오후 9시 50분 MBC '배철수 잼'에서 공개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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