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민호가 훈훈한 제복 자태를 뽐냈다.
SBS 새 금토드라마 '더킹: 영원의 군주'는 16일 대한민국 황제 이곤으로 변신한 배우 이민호의 스틸을 공개했다.
'하이에나' 후속으로 오는 4월 첫 방송되는 '더 킹: 영원의 군주'는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그리는 차원이 다른 판타지 로맨스.
'로맨틱 코미디계의 전설'인 김은숙 작가와 '후아유-학교 2015' '태양의 후예' 등에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백상훈 감독,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를 통해 트렌디한 연출의 귀재로 평가받은 정지현 감독이 의기투합한다.
'푸른 바다의 전설'(2016~2017)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이민호가 김은숙 작가와 '상속자들'(2013) 이후 재회하는 작품으로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이민호는 2020년 대한제국 3대 황제 이곤으로 분한다. 이곤은 수려한 외모와 기품 있는 자태, 고요한 성품에 문무를 겸비했다. 예민함과 강박이 있어 모호한 말보다 정확한 숫자들을 좋아하는 이과형 인물이다.
이민호는 "긴 공백 끝에 '더 킹: 영원의 군주'로 여러분을 만나게 됐다. 오래 기다려준 만큼 좋은 모습으로 다가가겠다"며 "김은숙 작가님과 성숙한 모습으로 다시 한번 작업할 수 있게 돼 뜻깊다. 두 번째 호흡을 맞추는 만큼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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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SBS '더킹: 영원의 군주' |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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