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16일 SUV(스포트 실용차)와 해치백의 장점을 갖춘 ‘뉴 푸조 308 SW’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뉴 푸조 308 SW는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2014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14)’에 선정되고, 전 세계적으로 약 10만대 이상 판매된 차 '뉴 푸조 308'의 에스테이트(왜건형으로 뒤 공간이 길어진) 모델이다. 트렁크 용량은 총 660리터이며, 2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1775리터까지 공간이 확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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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조, SUV와 해치백 장점 완비한 ‘뉴 308 SW’ 국내 공식 출시/한불모터스 |
유로6 기준을 만족시키는 2.0 블루 HDi 디젤 엔진을 사용했다. 최대 출력 150마력, 최대 토크 37.8kg.m의 힘을 발휘한다. 동시에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90%까지 줄였고, 미세한 입자 제거율은 99.9%까지 높였다. 복합 연비는 리터당 13.7 km(고속 14.5km, 도심 13.1km)다. 이산화탄소배출량은 1km 주행에 144g이다.
비행기 조종석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 시스템 ‘푸조 아이-콕핏(i-Cockpit)’을 적용했다.
뉴 푸조 308 SW는 올해 제네바모터쇼에서 처음 소개됐고, 해외에서는 이미 높은 상품성을 인정받아 스위스, 크로아티아, 슬로바키아 등 국가에서 잇따라 ‘올해의 차(Car of the Year)’에 선정됐다.
국내 시장에는 2.0 블루 HDi 악티브(Active), 알뤼르(Allure), 펠린(Feline) 3개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3490만원, 3690만원, 3850만원(모두 부가가치세 포함)이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New 푸조 308 SW의 국내 출시를 통해 푸조의 라인업이 한층 강화됐고, 고객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며 “푸조의 미래가 집약된 모델인만큼 높은 실용성과 혁신으로 국내 시장에서 푸조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태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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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조, SUV와 해치백 장점 완비한 ‘뉴 308 SW’ 국내 공식 출시/한불모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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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조, SUV와 해치백 장점 완비한 ‘뉴 308 SW’ 국내 공식 출시/한불모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