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홍석천이 코로나19 사태 속 가게 휴업 소식을 전했다.
방송인 홍석천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태원에 있는 마이첼시. 오픈한 지 12년쯤 됐는데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영업하던 가게다. 코로나19 때문에 지난주부터 잠시 휴업하고 있다. 눈물이 난다. 월세는 935만원 정도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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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홍석천 인스타그램 |
이어 "이왕 문 닫고 쉬는데 번뜩 생각이 든다. 혹시 이 공간을 이용하고픈 열정 넘치고 콘텐츠 좋은 분들 연락 달라. 함께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음식도 좋고 플리마켓 해도 되고 유튜브 촬영도 좋고 지자체와 연결해서 특산물 유통도 좋고. 앞으로 제가 하려고 하는 온라인으로 유통할 수 있는 콘텐츠여도 좋다"면서 "월세는 제가 내겠다. 서울 그 안에 이태원 메인 상권에 팝업으로라도 본인들 소개하고픈 아이템이 있으면 연락 꼭 달라"고 제안했다.
끝으로 "이렇게 경기가 안 좋을 때는 아이디어와 열정을 모아서 서로가 도움되는 일을 해야 답이 나올 듯하다. 새롭게 출발해보자. 가만히 앉아 코로나19에 무너질 순 없다. 힘내보자"며 "대구 경북 파이팅. 자영업자 모두 힘내시라. 중소 대기업 모두 힘내시라. 방역에 힘쓰시는 모든 분들 기운 내시라. 대한민국 힘내자"고 응원의 글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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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더팩트 |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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