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박보검이 '이태원 클라쓰'에 특별 출연한다.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극본 조광진, 연출 김성윤) 측은 16일 "배우 박보검이 마지막회 카메오로 출연한다"며 "이미 촬영을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박보검의 '이태원 클라쓰' 특별 출연은 2016년 방송된 KBS2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함께 작업한 김성윤 PD와 인연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보검이 '이태원 클라쓰'에서 어떤 역할로 출연할지 관심이 뜨거운 상황.

'이태원 클라쓰'는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이들의 창업 신화를 그린 작품으로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 권나라, 김동희, 이주영 등 배우들이 열연하고 있다. 최고 시청률 14.7%(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SKY 캐슬'에 이어 JTBC 역대 드라마 시청률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보검은 올해 방영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청춘기록'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