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서효림이 시어머니 김수미의 촬영장을 깜짝 방문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예능프로그램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서효림이 김수미에게 밸런타인데이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신현준과 이야기를 나누던 김수미는 매니저로부터 서효림의 밸런타인데이 선물 상자를 건네받았다. 서효림이 식당 앞에 있다는 말에 김수미는 서둘러 바깥으로 향했다. 

현재 임신 5개월 차인 서효림은 부른 배를 감싸고 등장했다. 그는 "아침에 만들었다"며 김수미에게 꽃꽂이로 만든 꽃과 초콜릿을 선물했고, 이를 본 신현준은 "원래도 예뻤지만 훨씬 좋아보인다"며 훈훈한 고부의 모습에 칭찬을 건넸다.


   
▲ 사진=SBS Plus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 캡처


서효림은 지난해 12월 22일 김수미의 아들인 정명호 나팔꽃 F&B 대표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2년 전부터 알고 지낸 두 사람은 바쁜 일정 가운데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힘이 되어주다 연인으로 발전했고, 결혼 발표와 함께 서효림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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