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KBS2 '해피투게더4'가 종영한다.

KBS 측은 17일 오후 "KBS의 최장수 예능프로그램인 '해피투게더'가 3월 28일 마지막 녹화(방송 4월 2일)를 끝으로 시즌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9년 동안 쉴 틈 없이 달려온 '해피투게더'는 잠시 시즌을 멈추고 재정비에 들어가기 위해 휴지기를 갖는다"면서 추후 편성에 기대를 부탁했다.

2001년 방송을 시작한 '해피투게더'는 수많은 게스트들과 다양한 사연을 전하는 KBS 대표 예능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2005년 2기, 2007년 3기를 거쳐 2018년 시작된 '해피투게더4'는 터줏대감이자 국민 MC인 유재석을 중심으로 전현무와 조세호가 목요일 밤 웃음을 책임져왔다.


   
▲ 사진=KBS2 '해피투게더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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