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간 EU 여행 제안 승인을 발표하는 미셸 상임의장. /사진=KBS 방송 캡처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 정상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0일간의 EU 여행 제한 방안을 승인했다.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17일(현지 시간) EU 회원국 정상들과 코로나19 대응책 논의를 위한 화상회의를 한 뒤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EU 행정부 수반 격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전날 "나는 각국 정상과 정부에 EU로의 필수적이지 않은 여행에 대한 일시적인 제한을 도입할 것을 제안한다"면서 "이 같은 여행 제한은 초기 30일간 가동돼야 하며, 필요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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