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지원 사업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참여할 시설 및 단체를 4월 7일까지 모집한다.

생활문화센터, 문화의 집, 동네 책방 등 지역 생활문화시설과 인문 전공자가 협업해 인문학 학습, 인문 탐방, 글쓰기, 인문 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선 올해 100건을 선정, 프로그램 진행 인문 전공자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또 권역별로 공동연수, 전문가 상담(컨설팅) 등을 지원해 참여자들이 교류하고 소통, 성장하는 과정에서, 지역 단위 인문 활동의 장을 구축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참여를 원하는 생활문화시설은 지역 특성과 수요 등을 고려한 인문 프로그램을 인문 전공자와 함께 기획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출판진흥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동네의 문화시설, 책방 등으로 인문 프로그램을 확산시켜, 소통과 나눔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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