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상아가 안전벨트 미착용 지적에 안일하게 대처, 논란을 키웠다.

배우 이상아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났다. 여행 편하게 다닐 수 있겠다"라며 운전 중인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이상아는 차량 내 지속적인 경고음에도 운전에만 집중했다. 이에 한 네티즌이 "벨트 좀 메이소"라는 댓글을 작성하자 그는 "동네 한 바퀴"라는 답글로 대수롭지 않다는 듯 응수했다.


   
▲ 사진=이상아 인스타그램


이후 이상아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자 그는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또한 자신의 프로필에 "저의 개인적인 SNS의 기사화를 원치 않는다"는 글을 추가, 자신의 잘못을 회피하려는 태도를 보이며 빈축을 샀다. 이상아는 논란이 커지자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 전환한 상태다.

도로교통법 제50조 제1항에 따르면 자동차 운전자는 운전 시 좌석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하고 이를 어길 시 3만원의 벌금을 내야 한다.

이상아는 지난달 22일 종영한 채널A 드라마 '터치'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 사진=에이탑엔터테인먼트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