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날아라 슛돌이'가 촬영을 중단한다.

18일 KBS 2TV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을 끝으로 더 이상의 촬영분이 없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다.

'날아라 슛돌이'는 당분간 아이들과 스페셜 감독의 이야기를 담은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될 예정으로, 촬영이 언제부터 재개될지도 정해지지 않았다.


   
▲ 사진=KBS2 '날아라 슛돌이' 메인 포스터


2005년 방송을 시작한 '날아라 슛돌이'는 7번째 시즌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동해 삼척 정선 영월 태백 등 강원도 지역 축구 꿈나무 어린이들을 선발했고 김종국·양세찬이 코치로, 이병진이 캐스터로 활약 중이다.

이동국, 박주호, 안정환 등 전현직 축구선수들과 김재환, 알베르토 몬디 등이 스페셜 감독으로 출연했다.

'날아라 슛돌이'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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