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스토브리그' 정동윤 PD가 SBS를 떠났다.

SBS는 19일 "정동윤 PD가 오늘 퇴사했다"며 "거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2010년 SBS에 입사한 정동윤 PD는 드라마 '엑시트', '피고인', '운명과 분노' 등의 연출을 맡았다.

특히 정동윤 PD가 연출한 '스토브리그'는 지난 겨울 화제 으뜸 드라마로 인기를 누렸으며 2월 마지막회가 최고시청률 19.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