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현대해상은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조용일 사장과 이성재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 조용일 현대해상 사장(사진 왼쪽)과 이성재 부사장(오른쪽)/사진=현대해상


조용일 대표는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현대건설로 입사했다. 1988년 현대해상으로 옮겨와 기업보험부문, 최고운영책임자(COO) 등을 거쳤다. 지난해 12월부터 총괄 사장 업무수행을 맡았다.

이성재 대표는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현대해상에 입사한 뒤 CCO, 경영기획본부, 자회사 현대C&R 대표이사, 기업보험부문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12월부터는 부문총괄 업무를 수행했다. 

조용일 대표가 회사 전체 조직을 총괄하고, 이성재 대표는 인사총무지원부문, 기업보험부문, 디지털전략본부, CCO를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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