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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주 종근당 대표가 서울 충정로 본사에서 열린 제7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건네고 있다/사진=종근당 |
[미디어펜=김견희 기자]종근당은 20일 오전 9시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제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19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1조 793억원, 영업이익 746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36%인 주당 900원을 현금배당 하기로 했다.
김영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도 딜라트렌, 이모튼 등 기존 제품의 지속적인 성장과 케이캡 등 신제품의 약진으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올해 계획에 대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통해 매출을 견인하여 내실 있는 성장을 이루고 혁신신약 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해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종근당홀딩스도 이날 제 6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가졌다. 종근당홀딩스는 2019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7,206억원, 영업이익 862억원의 실적을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52%인 주당 1,3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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