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손수현 인스타그램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손수현이 텔레그램 n번방 사건에 분노했다.

배우 손수현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텔레그램 n번방, 20대 남성 범행 모두 시인해, 성범죄 피해자만 74명'이라는 기사의 헤드라인을 게재했다.

이에 손수현은 "강력한 처벌을 촉구한다"며 "이런 비윤리적인 행위의 결말이 징역 몇 년 이딴 식이면 진짜 다 뒤집어엎어버릴 것"이라고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신상 공개하고 포토라인 세워라. 25만명 참여자 모두 잡아내고 사회에 발 디딜 수 없게 만들어야 한다. 진짜 심한 말 나온다"고 덧붙였다.

손수현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오는 4월 11일 예정돼 있던 텔레그램 n번방 성 착취 강력 처벌 촉구 시위가 연기된 사실을 공유하기도 했다.

최근 세간을 충격에 빠뜨린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은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 등 여성의 성 착취물을 다수의 남성들이 제작, 유포, 공유한 성범죄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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