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중국 본토의 20일 하루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1명으로 모두 외국에서 입국한 사람들이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20일 하루동안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1명, 신규 사망자는 7명이었다고 21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8만1008명, 사망자는 3255명으로 각각 집계됐으며 현재 병원에 있는 확진자는 6013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역유입 사례로, 중국에서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할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실제로 전날 상하이에서 발생한 해외 역유입 환자 9명 가운데 5명은 영국과 프랑스 등에서 귀국한 유학생이었다.

황옌중 미국 외교협회(CFR) 글로벌 보건 선임연구원은 “해외 유입 사례가 급증하면 코로나19가 중국에서 부활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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