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혜리가 텔레그램 n번방 관련 청원에 지지의 뜻을 밝혔다.
걸스데이 멤버 겸 배우 혜리(이혜리)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분노를 넘어 공포스럽습니다. 부디 강력한 처벌이 이루어지기를"이라는 글과 함께 '텔레그램 n번방 가입자 전원의 신상 공개를 원합니다'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캡처본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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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크리에이티브그룹아이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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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
최근 세간을 충격에 빠뜨린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은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 등 여성의 성 착취물을 다수의 남성들이 제작, 유포, 공유한 성범죄 사건이다.
현재까지 경찰이 파악한 피해 여성은 74명, 이 중 16명이 미성년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범죄를 통해 수익을 올린 이른바 '박사' 조 씨와 공범 4명 등 5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9명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혜리 외에도 손수현, 백예린, 걸스데이 소진, EXID LE, 문가영, 하연수, 빅스 라비, 돈스파이크, 조권, 유승우 등 스타들이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의 신상 공개 요구 청원에 관심과 지지를 촉구했다. 관련 청원은 22일 오전 7시 40분 기준 215만 2700명이 동참한 상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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