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브랜드인 설화수는 태국 진출 2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방콕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열린 이번 2주년 기념 행사는 2012년 10월 태국 내 설화수 론칭 이후 태국 여성들에게 사랑 받으며 성공적으로 현지에 안착한 것을 기념하고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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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론칭 2주년 행사/설화수 제공 |
태국 주요 미디어와 연예인, 유통 관계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설화수 브랜드의 철학과 역사를 보여주는 다양한 영상과 축하 패션쇼와 공연으로 채워졌다.
특히 축하 패션쇼는 윤조에센스, 자음생크림, 자정미백에센스 등 태국에서 사랑 받는 설화수 대표 제품과 태국 인기 연예인 컨까녹 영사쿤(Kornkanok yongsakul), 언아파 푼쌉마니(Orn-arpa Poonsapmanee), 파푸안 추티몬 사꾼타이(Papeuan Chutimon Skulthai) 유키 우나완 탕카라바쿤(Yuki Unawan Tangkaravakoon), 난 아마라난드(Nan Amaranand)가 짝을 이뤄 진행됐다.
실제로 태국에서 설화수는 윤조에센스가 지난해 ‘콜레오 뷰티 명예의 전당’과 ‘코스모폴리탄 동남아시아 뷰티 어워드’에서 각각 더블 듀오 안티에이징 부문과 베스트 세럼 부문에서 최고 제품으로 선정되는 등 제품력도 인정받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설화수 관계자는 “현재 태국에 8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태국 소비자들과 만나는 현지 접점을 확대하며 설화수 브랜드 입지를 더욱 견고하게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