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롯데쇼핑 창사 35주년을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등산대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등산의 새로운 추세인 ‘백패킹’ 상품을 선보인다. ‘백패킹’은 야영 생활에 필요한 장비를 갖추고 자유롭게 다니는 여행이다.

   
▲ 알파인 텐트 이미지/ 롯데마트 제공

이에 백패킹에 어울리는 알파인 텐트, 침낭, 코펠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투스카로라’가 입점한 전국 62개 점포에서는 ‘투스카로라 알파인 텐트(1인용, 245×90㎝)’를 정상 가격 보다 70% 가량 저렴한 9만9000원에 300동 한정으로 판매한다.

알파인 텐트의 경우 1인용 크기에 무게가 2.3㎏ 가량으로 초경량이며 방수와 방풍 역할을 해줘 백패킹에 최적화된 상품이다.

또 ‘투스카로라 쏠로 코펠(그릇2개+냄비1개)’은 2만2000원에 판매하며 ‘마운티아’가 입점한 전국 60개점에서는 ‘마운티아 툰드라 다운침낭(200×70cm)’을 9만8000원에 판매한다.

김대연 롯데마트 레저스포츠 MD(상품기획자)는 “본격적인 가을 등산철을 맞아 등산용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백패킹 상품 및 등산 티셔츠, 스틱 등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