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백현과 찬열이 텔레그램 n번방 관련 청원을 독려했다.
엑소 멤버 백현과 찬열은 2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각각 '가해자 n번방 박사, n번방 회원 모두 처벌해주세요', '텔레그램 n번방 가입자 전원의 신상 공개를 원합니다'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캡처본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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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SM엔터테인먼트 |
최근 세간을 충격에 빠뜨린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은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 등 여성의 성 착취물을 다수의 남성들이 제작, 유포, 공유한 성범죄 사건이다.
현재까지 경찰이 파악한 피해 여성은 74명, 이 중 16명이 미성년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범죄를 통해 수익을 올린 이른바 '박사' 조주빈 씨와 공범 4명 등 5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9명을 대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백현과 찬열 외에도 손수현, 백예린, 걸스데이 소진, EXID LE, 문가영, 하연수, 빅스 라비, 돈스파이크, 조권, 유승우, 혜리, 에릭남, 박지민 등 스타들이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의 신상 공개 요구 청원에 관심과 지지를 촉구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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