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부군사령관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를 점령해 이라크 영토를 점차 탈환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중부 사령부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의 국방부 청사(펜타곤)에서 공습 작전 개시 후 처음으로 기자 회견을 하고 이같이 말했다.

   
▲ 사진=YTN 보도화면 캡처

그는 “코바니 마을의 IS 주둔지와 차량, 건물 등을 겨냥해 6차례 공습을 감행해 유류 저장 시설 등을 파괴했다”며 공습 작전 개시 후 성과를 설명했다.

이어 “이라크에서 IS가 장악한 주요 거점을 다시 빼앗으려면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오스틴 사령관은 이라크와 시리아 내 IS에 대한 미군 주도의 공습이 IS 전투원들의 집단 이동을 저지하는 등 효과를 내고 있다며 미국 정치권 일각에서 주장하는 ‘공습 무용론’을 반박했다.

아울러 미군은 이라크 정부와 군을 지원함으로써 이라크 내 IS를 격퇴하는데 우선순위를 두고 있으며 시리아 내 IS를 공습하는 것은 보급로를 차단하려는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오스틴 사령관은 이밖에 IS의 공격 목표물이 시리아와 터키 국경 지대인 코바니에 집중적으로 노출돼 있어 최근 며칠간 공습을 강화해왔다고 부연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IS 점령 이라크 영토 점차 탈환, 전쟁은 반대인데” “IS 점령 이라크 영토 점차 탈환, 다 자기들 공이라는 군” “IS 점령 이라크 영토 점차 탈환, 미국 대단하네” “IS 점령 이라크 영토 점차 탈환, 공습 효과가 크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