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가 18~19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네셔널 상설서킷(KIC)에서 시즌 다섯번 째 승부를 펼친다.
결승을 앞두고 펼쳐지는 이번 라운드에서는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 23대, 벨로스터 터보 22대, 아반떼 챌린지레이스 36대, K3쿱 챌린지레이스에 46대가 등록을 마쳐 총 127대의 레이스 차량이 출전하고 시즌우승을 결정지을 중요한 경기로 팀들과 선수들의 치열한 신경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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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SF 5전 제네시스쿠페 20클래스, 신규 팀 추가로 7개 팀 17대 레이스카 대접전 예상/사진=트렉사이드 정인성 기자 |
특히 제네시스쿠페 20클래스에서는 이번 라운드에서 2팀이 신규 출전하면서 7개 팀, 17대의 레이스 차량이 출전하게 된다.
Boem’s racing에서 윤승용과 하승일이, D-Factory에서 임재정이 신규 출전하면서 그 어느 때 보다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현재 20 클래스에서 김재현(쏠라이트 인디고)이 124점으로 정회원(록타이트HK)를 16점 차로 앞서며 다소 안정권에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하지만 다양한 레이스의 변수를 고려할 때, 정회원 역시 이번 라운드에서 포인트 격차를 최대한 줄인다면 11월 마지막 라운드에서 극적인 역전을 노려볼 수 있어 이번 경기가 더욱 중요하다. [미디어펜=김태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