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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박규빈 기자] 대성마이맥이 내달 4월 2일 온라인 마이맥 학력평가를 무료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 19로 개학이 한 달 이상 미뤄졌다. 이에 대성마이맥은 온라인상에서 고등학교 일정처럼 공부할 수 있는 '온라인 하이스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4월 2일 시행 예정이었던 전국연합학력평가를 대신해 '온라인 마이맥 학력평가' 서비스도 무료 제공한다.

고3 수험생들이 미뤄진 시험에 흔들리지 않고 빠르고 정확하게 본인의 실력을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온라인 마이맥 학력평가는 고3을 대상으로 무료로 시행되며, 시험 과목은 국어·수학·영어·한국사다. 시험 시간은 실제 모의고사 시작 시간과 동일하게 오전 8시 40분부터 응시할 수 있다. 현재 대성마이맥 사이트에서 시험 알림을 신청할 수 있으며, 4월 2일 모의고사에 응시하고 답안을 제출하면 다음 날인 성적표를 통해 본인의 위치와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제공되는 시험 문항은 '더 프리미엄 모의고사'에서 선별됐다. 대성마이맥은 더불어 2021 수능에 대비할 수 있게 개정을 반영한 신유형 문항 또한 별도 제작해 출제했다.

한편 대성마이맥은 온라인 마이맥 학력평가 이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현재 진행 중이다. 학습 의지를 다지는 다짐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권·치킨·햄버거·아이스크림 등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