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네즈는 지난 18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진행된 2015 S/S 서울 패션 위크 ‘J KOO’ 컬렉션에서 런웨이 메이크업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2015 S/S 서울 패션 위크의 J KOO 컬렉션에서 런웨이 모델들의 입술을 밝히는 립 포인트 메이크업을 선보이며 컬렉션의 완성도를 높여줬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 서울패션위크/라네즈 제공

이번 시즌 ‘J KOO’는 1920-30년대 테니스룩에서 영감을 받아 소재나 디테일에서 보여지는 특징을 재구성해 런웨이를 선보였고 라네즈는 동시대 메이크업 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립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사랑스럽고 모던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메이크업은 밝고 매끈한 피부 톤에 복숭아 빛 치크 메이크업과 틴티드한 오렌지 빛 레드 립을 더하고, 빗은 듯 결을 살린 눈썹과 풍성한 마스카라로 또렷하게 눈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한창봉 라네즈 메이크업 아트 디렉터는 “전체적으로 ‘J KOO’의 테니스룩 콘셉트를 잘 살리면서도 봄 시즌 컬렉션인 만큼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내기 위해 신경 썼다”며 “패션쇼 런웨이 메이크업이지만 내추럴하게 표현되고 따라하기도 쉬워 일반인들도 쉽게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